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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김장-시기와-재료
    2022년 김장 시기&재료

    11월 입동이 지나면서 많은 어머님들이 김장 시기와 재료를 알아보고 계십니다. 김장 시기는 지역별로 조금씩 차이가 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온도 때문인데요. 맛있는 김치를 담글 수 있는 알맞은 온도가 있기 때문에 해마다 시기가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갈수록 기온이 높아져서 조금씩 늦어지고 있습니다.

     

    그럼 2022년 올해 김장 시기와 준비해야 할 재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장-재료로-만든-김치
    김치

     

    # 2022년 김장 시기 & 재료

     

    1. 김장 시기

    원래 과거에는 11월 입동을 기준으로 앞 뒤 일주일 정도가 알맞은 김장 시기였습니다. 그러나 지구온난화 여파로 우리나라도 전제척으로 기온이 높아진 까닭에 김장철도 조금씩 늦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포스팅하는 지금도 낮 최고 기온이 수도권은 18도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김치를 담그기엔 너무 높은 기온입니다. 수도권이 이러하기에 남부 지방의 김장 시기는 더욱 늦춰지게 됩니다.

    현재-수도권-날씨
    수도권 날씨

     

    일반적으로 김장하기 가장 최적의 온도는 영상 4도~0도 사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에 비하면 지금 기온이 너무 높죠??

     

    2022년 수도권을 기준으로 알맞은 김장 시기는 11월 말 이될 것 같습니다. 강원도 및 산간지방처럼 추운 지역은 11월 중순이면 알맞은 김장 시기가 될 것 같고 반대로 남부지방은 12월이 지나야 맛있는 김치를 담글 수 있는 온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왜 온도에 따라 김장 시기가 달라질까요?? 기온이 높을 때 김치는 빨리 쉬어 맛이 변질될 수 있고 반대로 너무 추울 때 하면 배추를 포함한 많은 재료들이 얼게 되기 때문에 김치 본연의 맛을 내기 어려워집니다.

     

    그렇기에 기온이 높아 김치 재료들과 만들어진 김치가 빨리 쉬지 않아야 하고 김장 시기를 놓쳐 추울 때 하게 되면 재료들이 모두 얼기 때문에 김치 맛을 내기 어렵기에 지역별로 알맞은 시기에 맞춰 김장을 하시는 게 좋습니다.

    • 2022년 지역별 김장 시기
      1. 수도권 : 11월 말 ~ 12월 초
      2. 강원 및 산간지방 : 11월 중순
      3. 남부 지방 : 12월 중순

     

    2. 김장 재료

    우리 어머님들이 김장 담그는 걸 어려워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굉장히 많은 재료와 김치를 담그는 과정이 정말 힘들어서입니다..

     

    우선 김장 시기를 잡았다면 이제 김장을 해야 하는데요. 김장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건 절임 배추입니다. 배추를 사서 소금에 절여야 하는데요. 이 절이는 과정조차 많은 시간과 노동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요즘엔 많은 분들이 절임 배추를 구입해서 많이들 김치를 만듭니다. 절인 배추를 사고 김장 재료들을 구입해서 김치 양념만 만들어서 버무리기만 하면 되니까요! 

     

    물론 그 양념을 만들고 버무리는 것도 엄청 힘든 일입니다. 그래도 절임 배추를 사는 게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절인 배추를 구입하고 있습니다. 김장하는 게 힘들거나 김장 담그는 포기 수가 많다면 절인 배추를 구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김장 재료
      1. 배추(or 절임 배추)\
      2. 소금
      3. 생강
      4. 새우젓
      5. 멸치액젓
      6. 마늘
      7. 고춧가루
      8. 쪽파
      9. 사과
      10. 까나리액젓
      11. 매실청
      12. 설탕
      13. 다시마
      14. 찹쌀 풀(찹쌀가루)

     

    김치 양념을 만드는 데만 15가지 이상의 재료가 필요합니다. 그만큼 많은 정성이 들어간 음식이 바로 김치라는 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우선 김장 양념은 배추 포기 수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절임 배추 5kg 기준으로 김치 양념은 2kg 정도가 필요하며 10kg 배추를 담근다면 4kg의 양념이 필요합니다. 다만, 너무 양념을 딱 맞추면 나중에 하다가 양념이 부족해서 배추에 양념 맛이 잘 베이지 않는 경우가 있으니, 양념은 조금 더 많이 한다는 생각으로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김치를 만들었을 때, 양념과 김치 국물이 부족하면 위에 있는 김치에 곰팡이가 필 수 있으니, 김치 양념과 국물은 넉넉한 게 좋습니다.

     

    젓갈의 경우에는 짠맛이 강하기 때문에 처음 양념을 만들 때는 약간 적게 넣고 양념을 만들고 양념 맛을 보며 그때 추가하는 게 더 좋습니다. 또한, 설탕이 과하게 들어가는 게 싫다면 설탕을 대신해서 사과나 배를 더 넣어도 좋습니다.


    여기까지 김장 시기와 김치 양념을 만들기 위한 재료를 알아봤습니다. 어렵기만 한 김장 담그기..! 도움이 조금이라도 됐으면 좋겠습니다!